[제18회 포은문화제] 한시백일장 요강
글쓴이 :
최고관리자
등록일 :
2022-10-04 08:50:28
조회수 :
3,6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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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1 제18회 포은문화제 한시백일장요강.hwp | 사이즈 416.0K | 다운수 4회 |
第18回 圃隱文化祭 全國 漢詩白日場(要綱)
圃隱文化祭가 올해로 第18回를 맞이합니다. 그간 圃隱文化祭에 보여주셨던 江湖諸賢의 聲援에 感謝드리며 아래와 같이 白日場을 開催하고자 합니다.
全國에 계시는 漢詩人 여러분의 많은 參與를 기다리며 周圍의 漢詩 同好人 여러분에게도 널리 알려주시어 많은 분들이 同參할 수 있도록 聲援해주시기를 仰望하나이다.
▶日時 : 2022年 10月 16日(日曜日) 10:00~12:00
▶場所 : 圃隱文化祭 行事場(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곡로 45)
但, 雨天時 陵院初等學校 講堂
▶課題 : ○詩題 : 懷古 善竹當年事 (七言律詩)
○押韻 : 牙 誇 査 ○ 斜 (1字는 當日發表)
▶審査 : (社)韓國漢詩協會考選準則 準用
▶施賞 : ○壯元 1人 賞狀 及 副賞 200萬원
○次上 2人 賞狀 及 副賞 各 100萬원
○次下 3人 賞狀 及 副賞 各 50萬원
○參榜 7人 賞狀 及 副賞 各 20萬원
○佳作20人 賞狀 及 副賞 各 10萬원
▶參加資格 : 漢詩 創作 可能者. 150名 先着順 接受
(현장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參加者 遵守事項
○同人異名이 있을時 住民登錄上의 姓名으로 申請할것. 1人 2枚를 應試할 境遇 全體를 失格처리 함(住民登錄證持參).
○儒巾, 道袍 必히 着用.(未着用時 應試不許) 붓펜, 답안지 배부함.
▶接受處 :郵, 17910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용인문화원 1층
龍仁文化院 031)324-9600 FAX 031)324-9634
이메일 : ycc50@hanmail.net
2022年 9月 19日
圃隱文化祭 推進委員會
善竹橋와 圃隱先生의 殉節
善竹橋는 現在 北韓 땅인 開城에 있으며 開城 南大門에서 동쪽 약 1km 距離의 子南山 남쪽 개울에 있는 돌다리이다. 開城은 高麗 5百年의 首都로 開京이라고 불렀으며 善竹橋도 本來 이름이 善地橋라고 알려져 있다. 圃隱先生이 殉節하신 後에 善地橋 돌 틈에서 대나무가 솟아났기 때문에 이후 善竹橋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善竹橋는 當時에 李成桂를 問病 갔다가 돌아올 때 李芳遠이 보낸 趙英珪 等에게 圃隱先生이 被殺된 곳으로 다리 위 돌에 붉은 斑點이 先生의 피 얼룩이라 傳해오고 있다. 先生께서 善竹橋에서 殉節하신 일이나 丹心歌를 노래하시어 一片丹心을 드러내신 일은 너무나도 有名하여 三尺童子도 모두 알고 있는 史實이다.
高麗王朝가 風前燈火의 危急한 狀況에 處하였을 때 오직 나라와 百姓을 爲해 목숨까지 내 던지며 抗拒한 이는 圃隱先生이 唯一하다.
그렇기에 이후 朝鮮王朝 5百年 歷史를 通해 歷代 君王이 여러 차례 褒崇하여 先生을 기렸고, 오늘날에도 萬古 忠節의 象徵으로 崇仰되고 있으며, 일찍부터 三綱行實錄에 올라 後人들의 龜鑑이 되어 왔다.
심지어 北韓에서조차 先生을 忠節의 象徵으로 推仰하고 있다고 하니 思想과 理念을 떠나 先生을 기리고 追慕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現在 善竹橋는 北韓의 國寶及文化財 第36號로 指定되었다가 國寶 文化遺物 第159號로 變更되어 있다.
丹心歌 또한 先生의 忠節을 잘 나타내고 있는 時調로 有名하며 善竹橋의 殉節을 미리 豫告하고 있는 노래 지도 모른다. 卍海 韓龍雲 先生은 ‘開城 松嶽山에 흐르는 물은 滿月臺의 티끌은 씻어가도 善竹橋의 피는 못 씻으며, 晉州 南江에 흐르는 물은 矗石樓의 먼지는 씻어가도 義巖에 서려있는 論介의 이름은 못 씻는다.’고 노래했다. 忠을 實踐하기도 어렵지만 목숨을 내 놓는 일은 더욱 어렵다고 하는데 이를 잘 나타내고 있는 표현으로 생각된다.
最近의 南北의 交流도 어려움에 處해 있고 國內外的인 情勢 또한 어려움이 加重되고 있다